2011년 중남미 의료봉사 도미니카, 아이티

2011년에는 지진으로 재난이 심한 아이티에 가기 위해 의료진이 봄에 한 번 더 의료봉사를 하러 가게 됐습니다. 미국에 가서 또 아이티나 도미니카로 가야 하므로 긴 여정이었습니다만 모두 어려운 나라에 가서 진료해 주고자 마음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의료봉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지에 수인성전염병인 콜레라가 심해서 의료진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다른 팀들이 갔는데 이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몇 명을 진료하지 못하고 온 예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현지에 선교사님이 계시고, 또 현지 정부와도 협력이 좋아서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는 가지 못하고 이웃 나라인 도미니카에 다녀왔습니다. 아이티 자료도 이곳에 소개하겠습니다.

아이티와 도미니카는 한 섬나라에서 반은 도미니카 반은 아이티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흑인과 백인으로 나눠지고 언어도 스페니시와 프랑스언어로 나눠집니다. 서로 교류가 있으면 좋겠는데 교류또한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도미니카

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