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욕창 치료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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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욕창이 치료되는 과정

오랜 병상의 생활을 하게 되면 근육이 풀어지고 면역이 약해져 상처가 쉽게 생기고 한번 상처가 생기면 항생제나 아무리 열심히 소독을 해도 아물지 않고 점점 더 상처가 커져갑니다.

조그만 상처가 아물어 버리면 별것도 아닌데, 점점 상처가 심해지고 주위조직을 허물어가면 상처에서 냄새가 많이 나고 상처가 깊어질수록 염증반응으로 인한 많고 심각한 합병증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위와 같은 경우도 욕창이 엉덩이에 생기게 되어 점점 속살이 허물어져가는 상태에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이런 사람을 소독하려면 힘들고 특히 집에 이런 분을 모시고 있다면 상처를 소독하기 위해 거즈를 열 때마다 절망하고 근심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외부적인 치료인 드레싱은 정상적으로 하지만 속에서 새살을 나게 하는 한약을 복용하게 되면 먼저 상처 주변이 밝아집니다. 그리고 주변이 깨끗하게 되고 냄새도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위의 과정을 보면 주변 피부가 이제는 욕창의 구멍을 수축시켜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이 스스로 아물어 가면 원래 상태로 정상적인 복귀가 가능하지만 이것을 파내고 잘라내게 되면 원래의 모양으로 복귀되지 않게 됩니다. 수축이 되면 점점 욕창의 크기는 줄어들게 됩니다.

위의 단계는 이제는 마감되기 직전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수축된 욕창이 더 아물어서 구멍을 다 메우게 되고 주변의 피부도 밝고 생기가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과정은 몸이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몸에 생기가 생기고 면역력이 좋아져서 짓물러지지 않고 이제는 잘 아무는 건강한 모습이 됩니다.

위와 같은 과정으로 치료하는 것이 모래시계 욕창 치료과정입니다.

2. 욕창에서 중요한 것은 몸 전체의 힘입니다.

이분은 연세도 높고 오랫동안 병으로 고생해서 이제는 거의 생을 정리해야할 상황에 있는 분이었습니다. 몸도 많이 마르고 콧줄로 음식을 드시고 있었고 또한 정신도 좋지 않아 선망이 보이고 하는 상태였습니다.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항생제를 사용하면서 점점 몸은 쇠약해져 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염증을 억제하려면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고 항생제를 사용하면 몸은 점점 더 힘들어가고 어느 정도까지는 몸이 버텨주지만 그 후에는 몸이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에 몸이 약을 감당하지 못하게 됩니다.

상처난 곳이 아물기 위해서는 몸의 힘이 받혀줘야 합니다. 받혀주지 못하면 병은 잡았는데 몸은 망가져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점점 상처가 커가고 아물지 않기 때문에 한계로 몰려 가게 됩니다.

이때 새힘시스템을 사용하면 속에서 새힘이 생기게 됩니다.

새힘이 생기면 가장먼저 상처의 가장자리가 좋아지고 속살이 차오르며 몸에 살이 붙기 시작합니다.

속살이 차오르면 파옇던 곳이 점점 메꿔지고 상처의 넓이가 점점 줄어 듭니다.

육아세포의 생성이 왕성해 질수록 상처의 깊이가 줄어들고 회복되어 갑니다.

더 많이 속에 차오르면 주변의 세포들도 밝아지고 생기가 납니다.

거의 다 아물고 이제 정리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완전히 다 상처가 닫히고 나면 정상적인 피부가 됩니다. 그와 동시에 몸도 많이 살아나 외형적으로도 건강한 사람이 됩니다.

이와 같이 속에서 새살이 나고, 몸에서 힘이 생겨 스스로 상처를 아물게 하는 것 이것이 새힘 시스템의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