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하지 않습니까?다른 질문 보기

어떤 어머니들이든 저에게 묻는 질문 중 하나는 ‘정말 낫습니까?’ 와 ‘재발하지 않습니까?’입니다.

원래 재발한다는 말은 한번 다 낫고 난 뒤에 다시 어떤 계기로 병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현재 아토피는 낫는 것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재발한다는 말이 아예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재발한다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한번 아토피가 나왔다가 감춰지고 다시 나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지만 ‘리바운드 현상’이란 말을 속어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아토피에 스테로이드를 많이 사용하다가 갑자기 끊으면 반동현상으로 증상이 급격하게 심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즉 점점 눌러 놓았다가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이 용어보다 좀 더 심한 말은 ‘뒤집어진다’입니다.

지금은 이 ‘뒤집어진다’을 약을 사용하였을 때 악화된다거나 짓물러지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현대에는 의학적 정보가 많아서 모든 사람들이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제가 부작용이 많다는 것과 반동현상으로 뒤집어질 뿐 아니라 점점 성인아토피화로 몰고 가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부모들은 이런 약들을 아예 쓰지 않으려 하거나 쓰더라도 어쩔 수 없이 극소량을 쓰고자 합니다.

최근 들어 많이 사용하는 요법 중 하나인 발한요법은 온천이나 뜨거운 물속에서 여러 시간 있으면서 땀을 빼내면 독소가 빠진다고 생각하는 요법이며 또 그렇게 치료하고 있습니다. 어떤 곳은 아예 병원에 사우나 시설을 구비해 놓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2년 전에 한국의 한 대학생이 아토피가 심했는데 이 학생이 봉사활동으로 아프리카 코트디브와란 나라로 1년간 갔다 온 적이 있습니다. 그 나라는 얼마나 더운지 서있어도 덥고 앉아있어도 덥고 방에 있어도 덥고 방벽도 덥고 방바닥도 더워서 시원한 곳이란 찾을 수 없어서 하루 종일 땀만 흘렸고 무려 20키로의 체중이 빠졌다라고 했습니다.

그곳에 있을 동안 아토피가 깨끗하게 나았는데 한국에 오니 다시 아토피가 도졌다고 하면서 힘들어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아토피는 내부의 독이든 외부의 독이든 피부세포에 독이 숨겨져 있어서 이상 병 변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 독을 머금은 세포를 이때까지는 보습제로 눌러 놓거나 찬 약을 써서 끌고 들어가서 근육 깊이 축적해 놓거나 아니면 배출한다고 땀을 뺐는데 근본적으로 이 세포가 그대로 있다면 언젠가는 또 반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드러낸 것 다음 단계로 각질로 일으키는데 이때 일어나는 각질은 병이 점점 깊게 살 속으로 파고들면서 일으키는 각질과는 다른데 그 증거로 각질이 일어나면서 점점 살색이 밝게 되고 피부색이 밝아지며 새살이 차오르게 됩니다.

또한 병이 많이 누적 되어 있는 경우에는 짓물러지는 경우도 있는데 짓물러지더라도 아물면서 진물이 나기 때문에 외형적으로 보아도 나아가는 모습이 분명히 보입니다.

이 각질은 사람에 따라서 한번만으로 끝나는 사람도 있고 병이 아주 중첩되거나 오래됐거나 전신성인 사람은 몇 번에 걸쳐서 반복하여 일어납니다.

이 시기가 짧을수록 빨리 치료되며 길면 상대적으로 치료기간이 길게 되며 어린이는 피부재생능력이 좋아서 빨리 재생하지만 어른일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피부재생능력이 떨어져서 치료기간은 길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본원의 치료는 비단 아토피뿐만 아니라 몸 속의 독소를 피부를 통해서 다 밀어내 버리므로 더 이상 독소로 괴롭힘을 받지 않으므로 밝고 깨끗하며 건강한 피부를 갖게 됩니다.

치료를 다한 아이들의 피부를 보면 “그래! 이 피부가 원래 너의 피부야. 얼굴이 예쁜 것도 좋지만 피부가 밝고 맑고 깨끗한 것이 얼마나 복인지 알아야 돼. 그리고 감사하면서 살아.” 모든 아이들에게 그리고 아토피로 고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의 본래 피부를 되찾게 해서 감사하게 살게 하는 것이 저의 기쁨이며 소망입니다.

재발하지 않느냐고 묻는 사람들은 치료 전에는 그렇게 묻지만 치료가 완료되고 나면 더 이상 그렇게 묻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미 그 아이의 피부가 증거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