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슴

새가슴 치료

새가슴은 정신적으로 유약하다는 표현도 되고, 또 하나는 가슴 부위가 돌출되어 있는 체격상의 형태적 문제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방에서는 이것을 병으로 봅니다.

튀어나온 것은 양(陽)적인 병으로 보고 들어간 것은 음(陰)적인 병으로 봅니다.

튀어나온 것은 량(涼)한 약을 써서 조절하고 

들어간 것은 온(溫)한 약을 써서 보해줍니다. 

어릴 때 조금씩 조금씩 조절해 주면 다른 사람들과 동일하게 흉곽이 발달해서 건강하게 됩니다.

이때 한꺼번에 강한 약인 찬성질의 약을 강하게 쓰지 않으며 또한 열한 약을 강하게 쓰지 않습니다.

새가슴을 치료하면 혹 이것으로 함께 파생되는 여러 가지 마음이 약하거나 손에 땀이 많거나 예민하거나

코피가 자주 나거나 살이 안찌거나 밥을 잘 먹지 않거나 잘 놀래거나 배 아프다고 자주 하는 것 등을 함께 치료

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보통으로 약물 요법을 사용하는데 일 년에 2~3번 정도 약을 지어가서 먹으며 매일 먹게 하는 것보다 2일

이나 3일에 한번정도 씩 먹게 하여 조절합니다. 

다만 새가슴이 어릴 때 조절하여 성인이 된 경우에는 발육중심이 아니라 현재의 증상을 개선해 가는데 초점을

두고 치료를 합니다.